논설위원장의 시론, “ 미셀오바마 백악관행 선택할까?”

논설위원장의 시론, “ 미셀오바마 백악관행 선택할까?”

전통적인 대한민국의 혈맹 미국이야기 입니다. 미국의 대선이 올 연말로 얼마 안남았다고 하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현재의 대통령이자,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바이든이 인기가 많이 떨어져 있나봅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후보인 전직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 많이 밀리는 형국이라고 하는데요. 민주당 지지층들로서는 여간 난감한 시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절치부심 다시 트럼프의 재선을 막으면서 가져온 절대 권력인데, 다시 다른 사람도 아닌 트럼프에게 복수혈전 아닌 복수를 허용한다는 점은 그동안 지난 4년동안 끊임없이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서 재선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뭔가 강력한 이야기꺼리를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디도 합니다.

 

재선의 빌클린턴 이후, 재선의 오바마 이후 약 16년 이상 미국을 지배해 오던 민주당세력들이 다시 트럼프를 통해 공화당에 리턴매치를 허용하면서 민주당으로서는 정치적 위기 아닌 위기를 맞이 했었는데 작금에 그 비슷한 경험을 다시 맞이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특히 더 뼈가 아픈 민주당이 될수 밖에 없는 것은 과거 힐러리 미국 국무장관이 대선에 패할거 같아 트럼프의 대항마로 바이든을 내세워 정치적 재미를 본것은 익히 잘 알려진바 사실인데 이제 바이든이 다시 트럼프에 밀린다는 것은 미국현대사에 정치적으로 시사하는 바와 영향이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것이기에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민주당 당원들의 기저에 깔려 있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결국은 돌고 돌아 미국의 정치권의 치열한 권력 다툼으로 비출수 있는 미국의 대선은 우리 대한민국의 선거제도와는 몇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5년 단임제라면 미국은 4년 중임제입니다. 우리는 대통령 되면 1년 퇴임직전 1년은 레임덕으로 실질적 권력행사기간은 3년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미국은 그와 달리 재선을 하게되면 그리고 같은정당에서 연거푸 대통령을 배출시키면 우리보다는 보다 성숙한 정치력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와 배경이 만들어 지는것이 훨씬더 유리해 보입니다. 다만 우리도 그렇게 해보고자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 같으나 우리 현대정치사에 너무나 많았던 독재자들에 의해서 강제 반강제로 만들어진 독재컴플렉스로 인해 아직은 요원한 이야기가 될수도 있는데 모르지요.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권력을 잡았으니 변할수도 있습니다. 지켜 보면 알겠지요.

 

또 미국과 우리정치의 다른점은 뭐 큰 의미는 없읍니다만 우리는 대선에서 다수표를 득표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만, 미국은 선거인단의 확보가 실질득표보다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득표에서 열세여도 선거구 즉 이긴 선거주가 많다면 최종적으로 승자가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외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민주주의 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정치적 생동감있는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끼 때문입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급기에 급박해진 민주장 지지자들로서는 선거에 많은 기 대를 하고 있꼬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바로 전 오바마 대통령의 영부인으로 8년간 백악관 안방마님 즉 영부인을 담임했던 미셀 오바가 열세인 바이든을 제치고 트럼프의 대항마로서의 존재감에 이어 실질 여론조사에서도 모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에 지고 있는 국면인 반면 유일하게 미셀 그녀만이 트럼프를 압도한다는 사실이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

 

그도 그럴것이 미셀 오바마는 민주당의 적자로서 현역 영부인일때도 오히려 남편인 대통령 오바마 보다도 더 훌륭한 인품과 실력 그리고 전문성을 확보해서 실제로 많은 국사를 오바마에 조언을 할 정도로 현실정치 감각도 당대에서는 꼽히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선거는 재미있는 민주주의의 양태입니다.

 

세계 최강국이라는 미국은 과연 미셀 오바마를 차기 대권후보를 넘어 현대 미국의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더 먼저 여성대통령을 만들었던 국가입니다. 다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본 논설위원은 여성 대통령 충분히 매리트 있고 경쟁력 있능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요.

 

미셀이 미합중국의 국모가 아닌, 국부가 될수 있는 날이 현실로 대두되게 될지 많은 미국 조야의 지식인들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미셀2

미셀오바마 ©

 

보도본부

논설위원회

윤석민 논설위원장.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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