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논설위원장 컬럼, 파란만장 홍준표, 광주에 입성 강기정, 잠재적 대권후보 박형준

파란만장한 정치인들이 국내정치인들중에는 많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 하는 홍준표도 대단한 정치적 이력을 자랑한다 하지 않을수 없다. 국회의원, 도지사, 정당대표, 두번의 대선후보, 그리고 이제는 서울에 비하면 변방이지만, 시골이 아닌 보수의 성지에서 대구시장에 이르기까지. 그가 내세우는 정치의 프라파간다는 무엇일까?

문재인 정부시절 민정수석을 하던 강기정, 광주 신임시장, 잘 알려진 강시장의 이미지는 다혈질적인 정치활동말고도

잘 알려지지 않는 섬세한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당내 경선에서 숙적이던, 이용섭 당시시장을 제치고, 광주의 수장으로 입성했다. 아직 정치적 내공이 성장하는 중이므로 정치적 판단은 보류, 재선까지 간다면 전남권을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로 성장가능성도 배재할수 없고,

얼마전에 출소한 이명박 전대통령부터 참모로서 역할을 하며 활동을 하던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사건당시 박형준은 국회사무총장을 거쳐서, 성추행 사건으로 낙마한 전임시장의 뒤를 이어 부산시정을 이끌다가 재선에 까지 오른 실력파.

아무것도 모르는 포퓰리스트들이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요즘 같은 정치권에 잘 지켜보면 나중에 빅이벤트를 만들수 있는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는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 자리를 한번 마련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