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컬럼, “ 이재명의 승부수 통하면 천국, 막히면 어디로?”

더불어 민주당 대표 이재명씨가 오랜기간의 단식끝에 결국 병원행 엠블런스를 탔다고 한다.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정치인 이재명의 승부수가 아닐수 없다. 그의 단식을 지지하는 민주당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상대당에서는 거의 논평을 내지 않는것으로 봐서는 무관심과 함께 경계의 눈초리를 통해 상황이 어디로 튈지 몰라 예의주시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하면 정확할까?

현실정치를 볼때 내공있는 정치학자들은 공학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물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아무도 예측할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일상생활의 대부분의 일들은 예측이 비교적 가능하다. 그런데 2023년 우리의 정치판은 말그대로 예측이 불가능에 가깝다. 이제 총선도 다가오고 300명의 새로운 국회구성을 위해 카운트다운이 점점 시작되고 있는바.

국회의 안방을 지키고 있는 국회의장 김진표씨에서 부터 각당 원내대표들의 민생을 위한 협치의 움직임이 부산해 질 즈음에 자칮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제언 모두가 마음의 빗장을 열고 이야기 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 한다. 

물론 문제의 핵심은 민주당 당내에서 찾을수 있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난 대선이후 민주당은 내홍을 적지 않이 공공연하게 보여주었다. 당권을 놓고도 그렇고 대권을 놓고도 그렇고 같은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의견대립을 통한 파벌을 만드는듯한 모양새를 보이는 것도 그렇고. 같은 정당내에 상대편에서는 이런저런 흠결이 많은 당대표는 불가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렇다고 국회 다수당인 정당대표를 깎아내려서 적의 입앞에 갔다 바쳐서도 안된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를 지켜보면서 벙어리 냉가슴의 물론 이해 당사자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문제가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니 이번에 민주당 대표 이재명씨가 승부수를 띠운것 같다. 먼저 당을 규합함과 동시에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정부여당에 확실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것은 자칫 정치권이 더 혼란으로 빠져들어 민생을 도외시 한체로 미궁속으로 그시계가 혼탁해질것이 염려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추석이후 바로 있을 국정감사는 물론 연말 예산안 그리고 총선을 대비한 각 정당과 대표들의 헤게모니 쟁탈전에 이르기 까지 공격하는자와 막는자 그리고 그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군상들의 군웅할거하는 듯한 모습은 과연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어느정도 신뢰를 받고 지지를 받을것인가? 의구심이 든다. 국회의원들 4년 임기 그리고 국회의장 2년 임기동안 마지막 까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을 것이고 실제로 민생의 현장은 쉽지 않은 예상지표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바.

대한민국의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민주당 대표 이재명씨는 좀더 성찰과 자기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수 없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건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다.

아울러 민주당과 소속의원들 그리고 당직자들은 좀더 적극적으로 현재의 선장인 민주당 대표 이재명씨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려고 해야 할것이다.

이는 영장청구에 대한 국회의 부결을 뛰어 넘는 가치, 즉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일관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언제나 난세에 영웅이 나오는 법,

아울러 국회경내에서  민주당 이재명씨 대표의 지지자로 보이는 몇몇 인사들이 돌발적인 행동을 한 바 있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들도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적절히 통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지 민의의 심볼인 국회가 폭력의 현장으로  내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타전되는것은 국익에 좋지 않으니 국획 경비를 담당하는 사무처는 물론이거니와 관할 영등포 경찰서등 유관기관들은 물셀틈 없는 경비 안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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