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의원, “왕조실록과 의궤 전시, 조선왕조 472년 역사적 가치 알리는 기회 될 것”

19일(월)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송파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김인규),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이 주최, 문화재청이 주관, 대한불교조계종이 후원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9월 19일(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진행되며, 오대산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이르는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조선 시대 기록문화의 정수이며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조선왕조 의궤는 조선 왕실의 혼례, 장례, 잔치, 행차 등 중요 행사를 치르고 그 결과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한 보고서이며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모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오대산 사고본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불법 반출되었으나 타국으로 흩어진 우리의 기록 유산을 되찾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한국으로 반환되었다.

보도본부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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